포철 명예회장 박태준씨 수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박태준포항제철회장이 명예회장직을 맡아 포철의 경영에 계속 참여한다.
박 회장은 8일 열린 포철이사회에서 자신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한데대해 『외풍을 막는 방패막이가 되어 회사의 발전을 도와달라는 임직원의 뜻을 받아들인다』며 수락했다.
포철은 이에 따라 금명간 이사회를 다시 열어 후임회장을 선출하는 등 후속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