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환경의 날' 유공자 31명 포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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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정부는 5일 제12회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념식을 열고 이정전 민관환경정책협의회 공동위원장과 허영호 삼성전자 전무 등 환경보전 유공자 31명을 포상했다.

민관 협력을 통해 진일보한 환경정책을 공동으로 수립하는데 기여한 이 위원장과 친환경상품 개발과 생산.구매 확대에 힘쓴 허 전무는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중앙환경보전자문위원회 위원이자 한국내셔널트러스트.생태산촌만들기모임 등을 이끌고 있는 양병이 서울대 교수에게는 황조근정훈장이 수여됐다. 유련 국회사무처 정책연구위원, 최주섭 한국발포스틸렌재활용협회 부회장, 박상열 김&장법률사무소 변호사, 박수택 SBS 기자는 국민포장을, 정연규 연세대 교수는 근정포장을 각각 받았다. 이밖에 김종인 원광대 교수, 그린훼밀리.그린스카우트연합.제12보병사단 등 환경 지킴이로 활동한 개인 및 단체에는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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