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단신] JVC코리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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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3면

◇JVC코리아(www.JVC.co.kr)는 여성 고객을 겨냥한 컬러 디지털 캠코더를 내놓았다. 디지털 캠코더는 대부분 은색이지만 이 제품은 연두색에 곡선을 가미해 세련된 느낌을 준다. 재생 중에도 디지털 줌 기능이 있으며 디지털카메라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1백33만 화소로 가격은 1백19만8천원.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일성신약은 최근 GSK 항생제 '오그멘틴(Augmentin)'의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했다. 오그멘틴은 일성신약이 1984년부터 스미스비참(GSK 전신)과 국내 판매대행 관련 계약을 한 이래 지금까지 페니실린계 항생제 시장을 주도해왔다. 이번 계약으로 인해 일성신약은 오그멘틴의 국내 판매와 관련해 독점적인 지위를 갖게 됐다.

◇가스기기 전문업체 린나이코리아㈜는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주는 사후봉사(AS) 우수기업 인증마크를 받았다. 린나이코리아는 소비자불만 처리사항, 고객 서비스 품질 측정시스템 등 8개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1995년 동종 업계 최초로 인증마크를 받은 데 이어 다시 'AS 마크'를 획득했다.

◇BMW 코리아는 1987년 BMW를 수입, 판매한 이래 수입차 업체로는 처음으로 국내 누적 판매대수 2만대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올들어 11월까지의 판매대수는 4천9백여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늘었으며 회사 측은 연말까지 5천6백대가 판매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본 카시오와 전자사전을 공동개발한 ㈜행남통상은 내년 1월 4일까지 산타카시오 이벤트를 실시한다. 홈페이지(www.cview.co.kr)에 출제된 영어 유의어 문제를 고객이 전자사전을 이용해 정답을 맞히면 추첨으로 디지털카메라 등을 준다.

◇항공우주업체인 보잉은 최근 대한항공에 보잉 777-200ER 여객기 9대를 15억달러에 판매하기로 계약했다. 이로써 올해 보잉이 수주한 상용기는 2백34대가 됐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항공기는 2005년에 인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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