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그남자 정현민, 스테파니 섹시 뺨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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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현민 미니홈피


'춤짱' 스테파니, 내게 덤벼라!'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여성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멤버 스테파니에게 춤 도전장을 던진 한 남학생이 화제다. 그 이름은 바로 정.현.민. 현재 서울예대 무용과 1학년에 재학중인 정씨는 이날 방송에서 여성보다 섹시하고 요염한 춤을 선보였다. 또 정반대로 남성다운 몸매와 팔 근육을 자랑하기도 해 방청객과 출연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현민씨는 "자신감과 나만이 표정이 춤을 더 잘추는 것으로 보이게 한다"며 "누구도 내 춤에서 눈을 뗄 수 없게 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주 '스타(star)킹(king)'은 '한번 더 꺾어' 연체 묘기를 선보인 중국의 왕성성과 유성성 자매가 차지해 상금 200만원을 타냈다.

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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