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차관, 나이지리아 대통령 취임 경축 사절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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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외교통상부 제2차관이 오는 29일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서 열리는 우마르 야라두아 대통령의 취임식에 경축 사절로 참석하기 위해 27일 출국했다. 김 차관은 나이지리아 방문 기간 야라두아 대통령 등 나이지리아 정부 주요 인사들과 만나 양국간 우호 협력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김 차관은 특히 나이지리아에서 빈발하는 우리 근로자 피랍사태 재발방지 및 안전조치 강화를 위해 나이지리아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길 당부할 예정이다.

정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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