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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렌즈 합훈/한미 19∼30일 실시/내달 별도 기동훈련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한미 양국은 올해 한미연합·합동 포커스렌즈훈련을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동안 한반도 전역에서 실시하고 이와는 별도로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한미연합 야외기동훈련도 실시된다고 밝혔다.
기동훈련은 동해상에서 해상기동훈련으로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와 한미연합사령부(CFC)는 이날 오후 국방부기자실에서 내외신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금년도 훈련은 남북관계 등을 고려,참가범위를 종전 사단급이상에서 군단급이상으로 축소하고 훈련내용도 유사시 대비전쟁수행능력 배양에만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과 관련,양국은 또 북한의 오해소지를 없애기 위해 이번 훈련계획 전반을 외교채널을 통해 사전 북측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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