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계 최고의 축제 대종상 영화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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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한국 영화계의 성과를 총결산하는 제44회 대종상 영화제의 윤곽이 드러났다. 한국 사회의 성형 열풍을 풍자한 '미녀는 괴로워'와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가능성을 확인한 '괴물'이 각각 12개, 11개 부문의 본선에 오르며 다관왕 경쟁을 펼친다. 대종상은 지난해부터 중앙일보와 대성그룹이 공동 주최로 참여하며 한국 영화계의 최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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