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가평 직행버스 9월부터 신설 운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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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경기도 가평∼수원간 직행버스 노선이 신설돼 오는 9월부터 운행된다.
이는 가평군 주민들이 도청 소재지인 수원이나 수원인접 시·군을 가기위해서는 서울상봉동 터미널이나 구의터미널·청량리역등을 거쳐 두세차례 버스나 전철을 갈아타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는 여론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노선은 수원∼매향동∼동수원∼고속도로∼구리판교고속도로∼마석∼청평∼가평간 1백6.6km구간이며 하루 11차례 운행한다.
도는 오는 27일까지 요금과 배차시간을 인가,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 버스노선이 개설되면 일반민원인들은 물론 94년 설치 예정인 구리농수산물시장 이용에도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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