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러브레터서 부른 '리슨' 호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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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슨이란 노래, 원곡 가수인 비욘세보다 더 잘 부르는 군요" "양파를 아주 오래동안 기다려왔습니다. 이제서야 새 앨범이 나왔다는 실감이 나네요" "역시 양파입니다. 신고식 한번 제대로 하네요".

6년만에 컴백한 가수 양파의 방송 출연에 쏟아진 댓글 들이다. 양파는 지난 18일 저녁 방송된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 5집 앨범 'The Windows Of My Soul'를 발표한 양파는 이 방송을 통해 컴백을 신고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양파는 이날 무대에서 데뷔곡 '애송이의 사랑'과 5집 타이틀 곡 '사랑…그게 뭔데', 비욘세의 '리슨'(Listen)을 불렀다. 특히 비욘세의 '리슨'은 앞서 소개한 댓글처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네티즌들은 '윤도현의 러브레터' 홈페이지 게시판과 포털 사이트의 자유 게시판 등을 통해 양파의 가창력을 칭찬하고 있다.

김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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