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해침범 일본 어선 어로장 1명을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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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제주=김형환기자】일본어선의 영해침범 사건을 수사해 온 제주 해양 경찰서는 28일 제8대길구(1백35t) 어로장 하마야마 야쓰오(빈산안남·45·장기현) 씨를 영해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나포된 선박 4척의 조업 책임자인 하마야마씨는 24일 오후 10시쯤 우리나라 영해를 1.8마일이나 침범, 북제주군 한경면 죽도 북서쪽 10.2마일 해상에서 5시간여 동안 고등어 등 잡어 3천8백72kg을 잡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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