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정 많지만 원칙에 충실/김도언 대전고검장(검찰 수뇌인사 새얼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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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속정이 많고 자상한 스타일이면서도 깔금하고 날카로운 외모때문에 차가운 인상을 준다. 인상대로 업무처리에는 원칙고수파.
81년 대검 중수부과장 시절 영등포구치소 탈주범이 소문을 듣고 찾아와 자수했을 정도로 수사검사로서 정평이 나있다.
85년 검사장에 승진한 고시16회 선두그룹 3인중 한명. 부인 박은숙씨와 1남3녀.
▲부산출생(52세) ▲서울대 법대졸 ▲서울고검차장 ▲대검 형사2부장 ▲법무부 검찰국장 ▲대전·수원·부산지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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