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성 2회 RSC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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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백달근(백달근·용산공고)이 13일 잠실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벌어진 제42회 전국중고아마복싱선수권대회 첫날 고등부밴텀급 1회전에서 빠른 왼손스트레이트와 다양한 훅 등 뛰어난 기량을 과시하며 강헌봉(강헌봉·대구성서공고)을 11-O 판정으로 제압, 16강이 겨루는 2회전에 진출했다.
백달근은 권오윤(권오윤·영동농고)을 1회 RSC로 제압한 강타자 백대성(백대성·동래상고 )과 16강 전서 맞붙는다.
또 플라이급 1회전에선 이명성(이명성·군산고)이 한 수 아래의 박재우(박재우·주문진수고)를 2회 29초만에 RSC로 물리치고 2회전에 올랐다.
한편 복싱연맹은 이날심판에서 정년퇴직(60세)하는 유현준(유현준), 김중하(김중하), 김완수(김완수), 한성섭(한성섭)씨 등 4명을 명예심판으로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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