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빈우 "띠동갑 정도 차이나는 사업가와 4년째 만나고 있다" 놓고 시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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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빈우의 열애 고백이 담긴 SBS '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가 지난 14일 방송됐다. 지난 2일 녹화 이후 김빈우의 열애설 관련 보도가 번복을 거듭하면서 논란이 일었던 탓에 이날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은 그 어느때 보다 컸다.

김빈우는 이날 방송에서 남자친구가 있느냐는 MC 강호동의 질문에 "띠동갑 정도 차이가 나는 사업가와 4년째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김빈우는 "(남자친구가) 첫눈에 반할 외모는 아니다"면서도 "새벽 3시에 집 앞에 와달라고 했더니 (남자친구가) 정말 집 앞에 왔다"는 로맨틱한 첫 데이트의 추억을 전하기도 했다.

김빈우 열애설과 관련, 방송 녹화 이후 소속사는 열애설을 부인했고 또 한편으로는 '올해 내로 결혼한다'는 보도가 있어 혼란을 빚어왔다.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김빈우 열애설을 시인하고 "아직 결혼을 정한 상태는 아니지만 예쁘게 사랑하도록 지켜봐 달라"며 당부했다.

김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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