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 오염방지 시설|공기 당겨 연내 마무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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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경기도여주군은 9일 팔당상수원 상류인 남한강의수질개선을 위해 93년 완공할 예정으로 건설중인분뇨위생처리장·축산분뇨간이 저장 조·삼 조식 변소개량 등 수질오염 방지시설공사를 1년 앞 당겨 올해 안에 마무리짓기로 했다.
군은 이에 따라 대신면 장풍리에 건설중인 하루 40kl처리규모의 분뇨위생처리장과 여주읍 상거리 등90개 마을 2백58개소에서 벌이는 축산분뇨 간이 저장 조 설치공사, 팔당 수계주변 7천5백여 가구의 재래식 화장실을 대상으로 벌이는 삼 조식 변소개량사업을 내년까지 착공하려던 당초 계획을 변경, 모두 올해 안에 완공시켜 가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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