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평창] 세계 '파워우먼'들에 평창 알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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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2014 평창 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위원장 한승수)는 13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막한 전문직 여성세계연맹(IFBPW) 아태지역회의에서 홍보 자료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평창의 올림픽 유치 당위성과 강점을 알렸다.

이번 대회에는 120개국 500여 명의 주요 여성 인사들이 참가, 15일까지 리더십 워크숍 및 IT 현장 방문, 패널 토의 등을 한다.

1930년 창설된 IFBPW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단체 중 한 곳이다. 세계 110여 개국에 약 40만 명의 여성 지도자, 기업가, 전문직 종사자들이 회원이다.

한승수 위원장은 "전 세계 여성계에 평창의 (올림픽 유치) 명분과 강점을 알릴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였다. 개최지 결정이 50여 일 남았지만 총력을 다해 반드시 올림픽 유치에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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