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 두차례 강진/2명 사망·2백명 부상/한인교포 피해는 경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로스앤젤레스지사】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일원에서 28일 오전 리히터지진계로 진도 7.4와 6.5를 기록한 강진이 두차례 발생,2명이 숨지고 2백명이상이 부상했으며 가옥과 도로파손 등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날 오전 4시58분 로스앤젤레스에서 동쪽으로 1백60㎞ 떨어진 조슈아트리에서 진도 7.4의 지진이 발생,1분동안 진동한후 2시간반에 걸쳐 20여차례의 여진이 계속됐다.<관계기사 4면>
이 지진의 진동은 로스앤젤레스와 네바다주 라스베이가스,1천1백㎞ 떨어진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1천2백40㎞ 떨어진 덴버에서도 감지됐다. 한편 한인 교민들의 피해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