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열애설 '하륜동' 한국 방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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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스타 하륜동(32)이 8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하륜동은 공식 팬클럽 '피터팬' 창단식을 열었으며 KBS '열린 음악회'에도 출연할 계획이다. 주요 행사에는 가수 장나라(26)가 동행해 눈길을 끈다. 이들이 긴 시간 열애설로 이어져 온 인연이기 때문.

8일 오후 3시 30분 대전 유성 레전드호텔에서는 하륜동의 공식 팬클럽 '피터팬' 창단식이 있었다. 행사에 참가한 하륜동은 "한국에 초청해 준 장나라의 아버지인 주호성씨에게 감사드린다. 한국 팬들의 따뜻한 마음 평생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장나라와의 열애설에 대해 "서로 친한 친구일 뿐 연인사이는 아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하륜동이 출연한 열린 음악회에는 장나라, 하륜동 외에도 안치환, 이승철, 박상민, 신형원, 마야, 박효신, 베이비복스리브, 캔, 이태원 등 인기 연예인과 목원대 합창단 및 풍물단 등이 함께 출연한다.

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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