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군수 자리 놓고 3∼4명 각축전-중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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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충북도는 공석인 중원군 부군수 자리를 놓고 충주·중원지역출신 인사들이 치열한 움직임을 보이고있어 고심.
이는 김성회 중원군 부군수가 건강상 이유로 지난 5일 명예퇴직하자 중원군 이 모 내무과장, 충주시 정 모 총무국장, 도청 정 모 과장 등 3∼4명이 제각각 지역연고를 들먹이며 각축전을 벌이고 있기 때문.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어디까지나 원칙에 따라 결정될 일』이라고 밝히고는 있으나 거명되는 인사들이 모두 만만치 않아 고민스러운 표정.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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