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수준높은 공포문학을 모은 '기담문학 총서'시리즈가 생각의 나무에서 선보였다. 1차분으로 '괴담'(라프카디오 헌 지음, 심정명 옮김, 188쪽, 9800원)을 비롯해 '붉은 죽음의 가면'(에드거 앨런 포 지음, 김정아 옮김, 336쪽, 1만2000원), '오월의 밤'(니콜라이 바실리예비치 고골 지음, 조준래 옮김, 392쪽, 1만3000원) 세 권이 출간됐다.
◆유려한 글솜씨로 이름난 김화영 고려대 불문과교수가 생텍쥐베리의 '어린왕자'(문학동네, 147쪽, 8000원)를 옮겨냈다. 이와함께 작품분석, 작가 소개, 감상 등을 정리한 에세이집 '어린왕자를 찾아서'(문학동네, 119쪽, 7500원)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