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3개 이름 바꾼다/셀마는 테레사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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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우리나라에 많은 피해를 안겨줬던 셀마·미어리얼·마이크 등 태풍 3개의 이름이 이달부터 테레사·멜리사·매니로 각각 바뀐다.
기상청은 이들 태풍들이 우리나라를 강타,인명·재산 등 많은 피해를 줘 명칭을 다시 사용할 경우 당시 상황이 연상되는 「심리적 공포감」 등을 덜기 위해 부드러운 여성이름으로 바꾸는 것으로,미 태풍합동경보센터의 변경통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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