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차 조립공장 베트남 설립추진/대우 국내 최초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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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주)대우는 국내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베트남 하노이시에 미화 6백만달러가 투입될 상용차 조립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29일 (주)대우 발표에 따르면 베트남 상용차 조립공장은 지난 4월 중순 (주)대우와 베트남 국방부 산하 경제기술 공사간에 체결된 계약에 따라 설립되는 것으로 (주)대우가 60%,베트남이 40%의 지분으로 참여해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공장 설립계획이 추진된다. 이 공장은 오는 93년초 완공돼 연간 4백여대의 버스 및 트럭을 조립생산한 뒤 승용차 및 일반차량의 생산에도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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