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갑순 은메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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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여고생 국가대표 여갑순(서울체고)이 바르셀로나 사격 프리올림픽 여자공기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갑순은 28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첫날 여자공기소총경기에서 3백94점을 쏴 본선3위로 결선에 진출한 뒤 1백2점을 추가, 합계4백96.4점으로 페르난데스(스페인, 4백97.5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스포츠권총에 출전한 방현주(국민은행)는 13위에 그쳐 상위8강이 겨루는 결선진출에 실패했고 자유권총의 박종신(국민은행)도 15위에 머무르는 부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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