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에 한국 영화 선보인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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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오는 25일부터 5월5일까지 몽고에서 처음으로 한국 영화 주간이 열린다. 영화진흥공사는 나한태 진흥이사를 단장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 한국영화 및 영화계를 소개하고 양국간 영화 교류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몽고 수도 울란바토르와 다하단 시를 돌며 소개될 한국 영화는 『물레야 물레야』 『씨받이』 『고래사냥』 「I지금 우리는 제네바로 간다』『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우묵 배미의 사랑』『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장군의 아들 1』『아제 아제바라아제』 등 9편이다.
몽고에는 지난해 11월 한국 영화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임권택 감독·영화진흥공사 장정목 전문 위원이 방문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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