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서 빌린 가지급금 정씨일가 일부 상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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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정주영 전현대그룹 명예회장 일가가 현대그룹에서 빌려쓴 가지급금의 일부를 상환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23일 금융계에 따르면 정 전회장의 아들 몽구씨등 친·인척들은 지난 3월 현대그룹에서 받은 배당금 5백12억원을 회사에 상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정씨 일가의 가지급금은 지난 2월말의 2천4백83억원에서 1천9백71억원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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