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관리대발대 호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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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충북 지방 경찰청이 최근 교통 사고 예방 업무를 맡을 교통관리대를 만들어 발대식을 갖자 시민들은 바람직한 일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시내 운전이 꽤 고달퍼 지겠다고 걱정.
충북 경찰청은 교통 사고 발생률 전국 1위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15일 교통관리대 발대식을 갖고 청주 시내 각 경찰서 기동대 및 방범 순찰대 요원 1백60명을 상습 불법 주차 지역·난폭 운전 지역·사고 다발 지역에 배치, 불법 운전에 대한 지도 단속을 시작.
그러자 운전자들은 경찰이 지도·계몽보다는 단속을 위주로 해온 전례를 지적하면서 운전자들과 교통 관리대의 마찰을 우려.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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