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감독 심판진에 항의 뒤집어지자 패배 수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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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이날 해태 김응룡 감독은 6회 말 해태가 4-3으로 앞선 상황에서 폭우가 내려 경기가 2O분간 중단되자 주심 장진범씨에게 경기 종료를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어 8회 초 삼성공격 시 계속 비가 내리자 화가 난 김 감독은 스스로 콜드게임 패를 요구하며 다시 경기중단을 요청, 심판진이 이를 받아들여 콜드게임을 선언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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