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분야 "구인난 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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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산업현장에의 기능인력난은 응접분야에서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 따르면 올 봄 공단산하 35개 직업훈련원을 수료한 취업희망자는 1만1천4백여 명이나 각 기업체로부터의 구인 의뢰는 6만2천9백여 명에 이르러 평균 5·5의 구인 배율로 기록했다.
산하 직업훈련원의 60여 훈련직종 중 가장 구인배율이 높았던 직종은 용접분야로 올해 수료생이 21명이나 기업체의 구인요청인원은 4백34명에 달해 20·66의 구인배율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기업체가 일손을 많이 원한 직종은 수료자 29명에 5백38명의 구인요청이 들어온 기계가공(구인배율 18·55)을 비롯해, 가구제작(7· 45), 금형 공구(5·68), 전기기구(5·6)등의 수준이었다.
이에 반해 구인배율이 가장 낮은 직종은 수료자 34명에 구인요청 35명이었던 자동차정비 (1·02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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