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주 여론조사/페로후보 인기선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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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워싱턴 AP·연합=본사특약】 미대통령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텍사스주출신 억만장자 로스 페로 후보(61)가 텍사스주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공화당의 조지 부시 현대통령과 빌 클린턴 민주당후보를 제치고 처음선두에 나섰다.
텍사스주립대가 유권자 6백74명을 대상으로 실시,2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금 당장 미대통령선거가 실시될 경우 어느 후보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5%가 페로후보에게 표를 던지겠다고 응답,30%지지를 얻은 부시 대통령과 20%획득에 그친 클린턴 후보를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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