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부딪쳐 화난다고 차량 10대 백미러 부숴(주사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20일 주택가에 주차해있던 승용차 10대의 백미러를 발로차 파손시킨 이민규씨(27·회사원·서울 도원동)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이들은 20일 0시30분쯤 함께 술을 마신뒤 집으로 돌아가던중 서울 효창동 효창테니스장 주변에 주차해있던 승용차 백미러에 부딪치자 차량 10대의 백미러를 발로 차 부순 혐의다.
이들은 『백미러에 부딪쳐 팔이 아프고 넘어질뻔해 홧김에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