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KBS아나, 동료들 축하속 결혼

중앙일보

입력

KBS 김희수 아나운서가 동료 아나운서들의 축하 속에 22일 화촉을 밝혔다.
김희수 아나운서는 이날 오후 1시 서울 대방동 해군호텔 본관 2층 백합홀에서 삼성에버랜드 유통사업부에 근무하는 안정민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KBS 동료인 이상협 아나운서의 사회, 박해상 농림부 차관의 주례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는 KBS 동료 아나운서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모으는 등 총 4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김동건 백승주 황수경 고민정 박지윤 윤인구 최동석 한석준 정은승 이정민 등 동료 아나운서들이 참석했으며 KBS를 퇴사한 강수정 전 아나운서도 입사 동기인 김희수 아나운서의 결혼식에 와 의리를 과시했다.

김희수 아나운서와 안정민씨는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그간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마친 뒤 유렵으로 1주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2002년에 공채 28기로 입사한 김 아나운서는 현재 KBS 1TV 4시 뉴스를 맡고 있다. 이밖에 1TV 9시 주말 스포츠뉴스, 1라디오 월드투데이, 1라디오 뉴스와이드 1부 등을 진행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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