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진주 고속도 착공/4차선 백61㎞… 2천1년 완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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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대전∼진주간 고속도로가 2001년 완공목표로 17일 착공된다.
16일 건설부에 따르면 대전에서 금산,무주,함양,산청 등을 거쳐 진주에 이르는 총연장 1백61.2㎞의 이 고속도로는 총사업비 1조1천2백64억원을 투입,4차선 시멘트고속도로로 건설되며 이중 이번에 착공하는 서진주∼진주간 7.8㎞는 오는 95년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이 고속도로는 국도이용시보다 운행시간을 1시간30분가량 단축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특히 기존의 호남,88올림픽,남해 등 3개 고속도로와 연결돼 서부경남 및 전북동부 등 낙후지역의 개발을 촉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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