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의 도움으로 회원들의 사업이 번창하고 있는 만큼 불우이웃 돕기와 자원봉사 등으로 이익의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려고 합니다." 안양관악로타리클럽 조여홍(사진.아이랜드건설 대표) 회장은 "25일로 안양관악로타리클럽이 국제로타리의 승인을 받은 지 20주년이 되는 것을 기념해 사업 방향을 지역 봉사로 돌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안양관악로타리클럽에는 이재업(정마종합건설)대표 등 안양 지역 사업가 4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국제로타리는 올 초 심장병이나 백혈병 등을 앓고 있는 안양 지역 어린이.청소년 5명에 수술비 1974만원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5월 9일에는 대한적십자와 공동으로 헌혈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
박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