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수-신태용 등 6명 올림픽축구대표 합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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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올림픽 아시아최종예선전 직후 부상으로 제외됐던 GK 김봉수(LG)와 MF 신태용(일화)이 올림픽대표 팀에 복귀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6일 기술위원회를 열고 올림픽대표팀의 취약점인 GK진에 허리디스크증세가 호전된 김봉수와 이운재(경희대)를 기용하는 한편 수비진에 이승협(연세대), MF진에 신태용과 청소년대표출신의 조진호(경희대) 그리고 FW진에 정성천(성균관대) 등 6명을 보강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림픽 팀은 모두 27명으로 늘어나게 돼 오는 13일부터 재개되는 태릉선수촌에서의 합숙훈련을 거처 이 달 말께 최종엔트리 20명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축구협회는 내달 초 이집트 올림픽대표 팀을 초청, 한국올림픽 팀과 두 차례 평가 전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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