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공단 부지제공/중국 위해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홍콩=연합】 중국 천진시에 한국전용 공업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이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산동성의 위해시당국도 최근 위해에 한국공업단지조성을 위해 토지를 제공해주기로 결정했다고 홍콩의 중국계신문이 문회보가 3일 보도했다.
문회보는 북경과 제남발보도에서 정통한 소식통을 이용,산동성의 위해시정부는 지리적으로 한국과 가장 가까운 이점을 살려 한국기업인들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위해의 수출가공구와 영섬개발구에 각각 1평방㎞의 토지를 한국의 전용공업단지조성 목적으로 제공해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