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오세요] 경일대 정재일 처장

"취업에 강한 대학입니다."

경일대 정재일 기획처장은 "올해 취업률이 대구.경북지역에서 포항공대와 금오공대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에 통보한 공식 취업률은 76.2%로, 지난 2월 졸업생 1천1백16명이 새로 일자리를 얻었다.

취업은 공과계통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전체 52개 학과 중 31개가 공과계통이며, 사진영상과 공예 등도 명성이나 취업 양면에서 강세.

경일대는 최근 취업실명제를 도입했다. 취업한 졸업생의 학과와 이름.출신고교.취업처 등을 적은 책자 3만부를 만들어 고교 등지에 최근 배포했다.

중앙일보의 대학평가도 긍정적이었다. 학생당 장학금은 지역에서 4위, 교수 확보율은 지역 2위를 차지했을 정도.

이번 입시에선 지역에서 처음으로 전시.국제회의 등을 공부하는 '컨벤션학부'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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