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서울 (관악산)·부산 (구덕산)·제주 (수월봉) 기상 레이다에 이어 동해 (강원도 동해시 용정동 당말재·13일 개소)와 군산 (전북 옥구군 오성산·17일 개소)에도 레이다 기상대가 설치됨으로써 호우와 태풍의 추적·감시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
기상청의 장비 현대화 계획에 따라 새로 설치된 기상 레이다는 미국 EEC사의 도플러형으로 직경 5.5m의 돔형 안테나에 최대 탐지 거리 4백km, 유효 탐지 거리 2백km로 대 당 가격은 73만 달러 (약 5억6천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