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열증 30대 여인|친구 딸 살해하고 자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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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전주=서형식 기자】2일 오후 6시쯤 전북 고창군 신림면 무림리 이종필씨 (35) 집 안방에서 임순자씨 (34·전남 함평군 함평읍 내교리)가 정신분열증세를 일으켜 이씨의 딸 화연 양 (3)의 목을 매 살해하고 자신도 같은 방법으로 자살했다.
임씨는 이날 친구인 화연 양의 어머니 (32)가 화연 양을 맡기고 외출한 사이 정신분열증세를 일으켜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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