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한국 알릴 브랜드 '코리아 스파클링' 등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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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한국 최초의 관광브랜드가 나왔다. '코리아, 스파클링(Korea, Sparkling.심벌 사진)'이다. 스파클링은 '반짝거리는' '활기에 넘치는' 등의 의미로, 한국관광공사는 "한국 관광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생동감을 표현하려 했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두 개의 창이 겹쳐진 형태의 심벌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한국의 매력을 상징한다.

김종민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주요 경쟁국들은 이미 국가적 차원의 관광 브랜드를 활용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며 "도쿄.베이징.뉴욕 등 세계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코리아, 스파클링'의 인지도를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10일 브랜드 선포식을 하고, 새 심벌을 관광 홍보물, 이벤트 등에 활용키로 했다.

김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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