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회 겨울체전 휘문고, 빙구서 첫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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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제73회 겨울체전 개막식에 하루 앞서 25일 태릉실내링크에서 벌어진 아이스하키 고등부 1회전에서 휘문고와 인천체육고가 각각 이겨 8강에 올랐다.
이날 휘문고는 경기 고를 8-3으로 제압했으며, 인천체육 고는 광문 고와 3-3으로 비겼으나 추첨 승을 거뒀다.
한편 26일 오전 목동링크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이진삼 체육청소년부장관은 치사를 통해 『겨울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전국 4대권의 중심도시에 실내빙상장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겨울스포츠의 저변이 확충될 때 겨울 아시안게임을 유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개회식에는 대회장인 김종열 대한체육회장을 비롯, 이수영 빙상경기연맹회장 등이 참석, 선의의 경쟁을 통한 페어플레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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