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석달만에 가 입양/“생모 찾아달라 호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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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지난 75년 생후 석달만에 캐나다의 한 가정에 양녀로 입양됐던 김혜란양(18·캐나다이름 예일 브릭)이 최근 경찰청으로 두차례 편지를 보내와 자신의 생모를 찾아달라고 호소했다.
캐나다 토론토시에서 운영하는 아동보조회에서 일하고 있는 김양은 편지에서 『어머니 이름은 염윤자,아버지 이름은 김형섭으로 75년 이혼했다』면서 자신의 생년월일은 74년 12월24일이라고 밝혔다.
연락처는 주한 캐나다대사관이나 Helan Kim c/o Yale Brick Children’s Aid Society of Metropolitan toronto 31 Progress 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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