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임해봉에 석패/SBS 국제속기바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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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제1회 SBS배 세계바둑최강전이 7일 힐튼호텔 특별대국실에서 벌어져 한국팀의 세번째 선수로 등장한 이창호 5단이 중국의 유소광 9단에게 흑으로 불계승했으나 일본의 마지막 주자인 임해봉 9단에게는 흑으로 3집반을 졌다.
8일 대국은 오전 10시 임해봉 9단과 중국 네번째 선수 마요춘 9단의 제11전으로 시작됐다. 이대국의 승자와 서봉수 9단이 맞붙는다.
우승상금 1억원을 놓고 한·중·일 3국(각팀 5명)이 맞붙은 이번 속기대회는 9일 우승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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