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행대상 정계숙씨등 시상/삼성 미술문화재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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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삼성 미술문화재단(이사장 신현확)의 제17회 효행상 시상식이 30일 오전 11시 삼성생명빌딩 1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효행대상 정계숙(여·32·전남 승주군 황전면 괴목리) ▲효행가상 조석교(여·63·대구시 지산동 1065의 55) 최순근(여·55·충북 영동군 용산면 부상리) ▲효행상 김광곤(31·서울 봉천10동 458의 14)씨외 11명 등 모두 15명의 수상자들은 이종기 중앙일보 부회장으로부터 상패와 상금(대상 5백만,가상 4백만,효행상 3백만원)·부상을 받았다.
이 효행상은 우리민족 고유의 미풍양속인 효행의 전통을 되살리고 가정의 참된 의미를 통해 서로 믿고 존경하며 살 수 있는 사회를 이룩하자는 삼성그룹 창업자 이병철 회장의 뜻에 따라 75년 제정돼 그동안 16회에 걸쳐 전국에서 2백여명의 효자·효부를 발굴,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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