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유 4연승 급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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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현대와 호남정유가 선경과 미도파를 따돌리고 4승을 마크, 공동선두에 나섰다.
또 남자부리그에서 한양대는 3년생 강성형과 2년생 이변희를 주축으로 라이벌 경기대의 추격을 3-1로 제치고 2연승, 2차 대회진출(대학3강)을 위한 유리한 발판을 마련했다.
17일 장충체육관에서 속개된 제9회 대통령배배구 1차 대회 8일째 여자부리그에서 지난해 준우승팀 현대는 부상에서 재기한 지경희와 2년생 이인숙이 번갈아 선경코트를 휘저으며 3-1로 승리했다.
또 수원경기에서 2연패를 노리는 호남정유는 단신공격수 장윤희(1m70㎝) 김호정(1m69㎝)의 좌우돌파로 미도파를 3-0으로 완파, 4게임무실세트승리의 기염을 토했다.
호남정유는 홍지연(1m86㎝)이 뒷받침한 불로킹의 우세(7-1)를 발판으로 공격에서도 미도파에 압도(성공률40%-24%)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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