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신도시용지 8만평 연내매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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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경기도부천시가 조성한 중동신도시 개발지역 32만3백36평 가운데 26%인 8만3천8백19평이 연내 매각된다.
17일 부천시 공영개발사업소에 따르면 올해 매각할 용지 가운데 공동주택용지는 2만1천6백57평으로 다음달 중 아파트 시공회사인 한양 등 5개 회사에 분양키로 했다.
또 단독주택용지 2만1천4백18평은 오는 3월부터 이주자용으로 3천3백65평, 실수요자용으로 1만8천52평을 각각 공급한다.
상업용지 1만6천1백85평은 생활대책 대상자에게 1천8백80평, 실수요자에게는 1만4천3백5평을 오는 3월 각각 분양할 계획이며 공공시설용지 2만4천5백58평은 연내 매각하게 된다.
공영개발사업소는 매각이 유리한 종교시설용지와 종합병원용지는 오는 3월쯤, 소방서·우체분국·동사무소·파출소·경찰서 등 공공기관은 상반기 중, 시청·문예회관·학교용지는 연내 매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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