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아파트 올 7천9백가구 분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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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올해 중 서울시내 29개 재개발아파트지구에서 모두 7천8백92가구의 재개발아파트가 청약예금가입자를 대상으로 일반 분양된다. <표 참조>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건립되는 재개발아파트 3만3천5백51가구 중 조합원분양분 2만5천6백59가구를 제외한 나머지 7천8백92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동소문지구 등 강북지역이 16개 지구에 4천6백77가구, 역삼지구 등 강남13개지구가 3천2백15가구 등이다.
특히 재개발아파트로서는 드물게 1천가구 이상이 일반 분양되는 동소문지구(1천50가구)와 위치가 좋아 관심이 쏠리고있는 역삼지구(5백가구)는 6월과 8월에 각각 분양된다.
한편 서울시는 l7일 이달 말쯤 일반분양예정인 신림3지구의 재개발아파트에 대한 분양가 심의위원회를 열고 평당분양가를 15평형(3백87가구) 2백16만7천원, 44평형(3백30가구) 2백25만2천원으로 결정하는 한편 44평형의 평당채권상한가를 2백63만4천원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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