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만화 아버지' 세르 작품집 국내 첫 출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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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만화의 아버지'로 불리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예술만화가 클로드 세르(1938~1998)의 작품집(5권.사진)이 동문선에서 나왔다. 세르의 작품집이 국내에 소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블랙 유머와 흰 가운의 의료인들'(1972) 등을 펴낸 세르는 자신의 작품집이 전 세계적으로 1만7천만부 이상 팔려나갈 정도로 인기가 높다.

그는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블랙 유머와 반전, 풍자를 펜화에 담아낸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출간된 작품집은 세르의 삶과 작품세계를 살핀'세르'(이브 프레이몽 지음)를 포함해 '블랙 유머와 흰 가운의 의료인들''동물학''…비스 콩프리''자가 수리공' 등 5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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