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축구리그 와해위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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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이고르 콜리바노프가 소련최후의 「올해의 축구선수」로 선정됐다.
29일 타스통신이 발표한 올해의 축구선수로 뽑힌 다이나모 모스크바틱의 클리바노프는 올시즌 18골을 뽑아낸 스트라이커로 이탈리아 프로1부 리그팀인 포기야팀으로 스카우트됐다.
한편 소연방 붕괴와 함께 독립을 선언한 우크라이나 공화국 축구연맹의 6개팀이 소련 1부리그에서 탈퇴를 선언, 소련축구리그의 존폐가 위태롭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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