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교우회서 『교우회 80년사』발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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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고려대교우회(회장 김일두)가 고대동문들의 발자취를 기록한『교지회80연사』를 발간했다.
86년 편찬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6년여간의 작업끝에 나온 이 책은 크라운판 9백16면에 1백여장의 사진을 곁들여 총3편7장으로 엮어졌는데 보성전문의 첫 졸업생이 배출된1907년부터 87년까지 80년간의 역사가 기록됐으며 91년까지 4년간의발자취가 일지 연보형식으로 수록됐다.
신일철·제재형·송두빈·강만길·홍일식씨등의 교우로 구성된 5인위원회가 주관이 돼 자료수집및 원로교우인터뷰에 3년, 원고집필및 감수등에 3년의 시간을 들인 이 책의 원고는 목정균·윤무한씨등 두 교우가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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