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밤 박지성 활약 실려 놀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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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삼동의 독자 가족이 일요일 아침 배달된 중앙SUNDAY 창간호를 읽으며 얘기하고 있다. 아버지 신원철씨(62)는 시사뉴스를 다룬 종합섹션을, 어머니 박성연씨(54)는 문화생활 정보와 칼럼을 담은 매거진 섹션을, 아들 신동민씨(28)는 대선 후보 참모들을 분석한 스페셜 리포트를 각각 집어들었다. [사진=김태성 기자]

중앙SUNDAY 창간호를 받아 본 독자들은 평가와 주문을 함께 보내오고 있습니다. 토요일 밤 뉴스까지 전달하는 신속성, 깊이 있는 콘텐트 등에 대한 호평과 함께 보다 차별화된 지면과 심층 분석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성원에 감사합니다. 독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신문이 되겠습니다.

▶국민은행장 강정원

"일요일 오후 느긋하게 중앙SUNDAY를 봤다. 중국의 금리 인상이나 미국 비우량 주택담보 대출 부실과 같은 국제 경제 뉴스가 신속하고 분석적이어서 유익했다."

▶신경정신과 전문의 강동우

"일요일자 신문이라고 해 단순히 한 주의 뉴스를 모아놓은 줄로만 알았다. 예상과 달랐다. 토요일 밤 늦게 있었던 프리미어리그 박지성의 활약이 사진과 인터뷰로 크게 실려 있어 놀랐다."

▶미래에셋증권 사장 최현만

"아침 일찍 일어나 꼼꼼히 읽었다. 주중에 바쁘다 보니 뉴스를 제대로 챙겨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중앙SUNDAY를 읽다 보니 모두 정리된 느낌이다. 나 같은 사람에게 중앙SUNDAY가 주말 필수품이 될 것 같다."

▶변호사 이건행

"보기에 깔끔해 느낌이 좋다. 읽어보기 기사가 분석적이다. 중간 중간 외부 전문가들이 쓴 칼럼도 재미있었다. 이 정도 기사를 매주 볼 수 있다면 일요일이 즐거울 것 같다."

▶KTF 조영주 사장

"심층뉴스는 물론이고 스페셜 리포트와 문화 콘텐트까지, 지면 곳곳에서 유익함과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좋은 콘텐트를 계속 유지해 독자들의 삶에 파트너가 돼주길 바란다."

▶한나라당 대변인 나경원 의원

"일요일 신문이 없어 허전했는데 너무 반갑다. 판사 시절 선진국처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법률 기사가 많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중앙SUNDAY가 그런 기사를 많이 기획해 반가웠다."

▶한양대 교수 유희문

"지면 전체에 의욕이 넘친다. 그러다 보니 깊이는 있지만 기사가 너무 길고, 특히 글씨가 작아 읽기에 부담스러운 점이 있다. 기사를 짧게 하고, 섹션을 더 만들고, 글씨를 키웠으면 좋겠다."

▶이화여대 언론학부 교수 이재경

"기사나 디자인이 기존의 한국 신문들과 달라 신선했다. 기존의 주간지나 주말판 신문과도 느낌이 다르다. 차별화라는 점에서 일단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싶다. 더 차별화할 수 있으면 좋겠다."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김종민

"창간 취지가 마음에 들었다. 그 취지에 맞는 책임감 있는 기사들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평일 신문들보다 심층적인 기사가 더 많이 게재됐으면 좋겠다."

sunday.joins.com

사진=김태성 기자 <ts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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