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있으세요? 구청에 나오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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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구(구청장 황인표)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요일별 무료상담의 날'을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료상담의 날은 ▷법률(각종 소송 안내, 생활법률 정보 제공) ▷건축(건축 관련 제반 사항 상담) ▷세무(납세자의 궁금증과 고충 사항 상담 및 해소) ▷연금(내 연금 알아보기, 관련자료 조회) ▷한·양방 건강(혈압.당뇨.비만도 측정 및 문진)을 주제로 월~금 요일별로 진행한다.
상담은 변호사(5명)·건축사(12명)·세무사(4명).국민연금관리공단 직원(1명)·의사(1명)·한의사(3명) 등 일선에서 활동중인 전문가가 맡는다.
부동산 매도와 관련해 무료법률 상담실을 찾은 주민 최모씨는 "문턱이 높게만 느껴지던 법률 상담을 구청에서 부담없이 받을 수 있어 반갑다"고 말했다.
일산동구 시민과 이훈경 과장은 "주민들이 경제적 형편이나 막연한 부담 때문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각 분야의 전문 상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료상담실은 구청 1층 시민과에 별도로 마련돼 있다.
문의 031-900-6129

프리미엄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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